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퍼러 : 배틀 포 듄 (문단 편집) == 특징 == 다른 RTS와 구분되는 엠퍼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엠퍼러의 캠페인 진행은 크게 전략 페이즈와 전술 페이즈로 나뉜다. * 전략 페이즈에서는 지원군 위치와 공격 지점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을 공격할 때마다 랜덤하게 이벤트가 따라온다. 적군의 손아귀에서 탈출해 온 민간인들을 보호한다거나, 배신자를 처단한다거나, 길 잃은 수송기를 찾는다거나, 혹은 하위 가문들을 도와 우리 편으로 만드는 등의 선택이 가능하며, 이때의 결과가 이후의 전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결국 무한반복되는 플레이와 너무나도 극단적인 소모전 시스템으로 인해 실제로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다. 이런 특별미션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결국 엔딩 이전에 계속 반복되기 때문. [[웨스트우드]]는 이러한 땅따먹기식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이 게임의 제작사인 [[페트로글리프]]는 웨스트우드 출신 직원들이 꽤 많다.]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 이를 고려해서 전장을 선택하고 미션을 시작하면 이제 전술 페이즈가 시작되는데, 말이 전술 페이즈지 사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의 메인 게임이 시작된다. 전략 페이즈에서 지원군의 위치를 선택한 지역에 붙어있는 인접 지역으로 옮겼다면 게임 중 꾸준히 일정량의 보병과 전차 등이 지원군으로 온다. * 완전한 3D 회전 및 확대, 축소 가능한 시점. 원래는 다른 게임[* 예를 들면 [[다크레인 2]]]에서 먼저 시도를 했지만, 완벽한 성능도 아니고 게임 중에 시도했다가는 버벅거림을 야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엠퍼러에서는 시점 변환이 자유자재, 확대 축소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어느 정도까지 가능하냐 하면, 최대한 확대했을 경우 보병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다. * 일정 확률로 일어나는 자연 재해. 예를 들면 모래벌레(샌드웜), 모래 폭풍은 이전의 듄 시리즈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엠퍼러에서는 좀 더 발전하여 모래벌레의 종류가 늘어났다. * 한 종류는 기존 작품에서처럼 모래벌레가 일정 확률로 맵에 나타나 일정 시간동안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보병과 차량을 먹어치우는 것이다. 이 샌드웜은 프레멘 페다이킨의 특수능력으로 소환할 수도 있다. * 다른 하나는 거대 모래벌레가 모래에서 수직으로 튀어나오면서 그 위치의 여러 병력을 단번에 먹어치우는 것으로, 이 모래벌레가 등장하는 데에는 유닛에게 부여되어있는 웜 유인치가 관련된다. 대체로 유닛이 무거울수록, 즉 보병보다는 차량이, 차량 중에서는 중장갑일수록 웜 유인치가 높기 때문에 생각없이 대규모 부대를 보냈다가[* 특히나 하코넨의 경우 '''모든 유닛'''들의 웜 유인치가 1 높으며, 대부분의 차량들이 느린 편이라 웜 싸인이 떴을 때 도망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샌드웜의 한끼 식사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단, 두 모래벌레 모두 모래 위에서만 활동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모래 위를 직접 돌아다니는 거리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위가문 길드의 유닛인 길드 메이커는 웜 유인치가 '''-30'''이기 때문에 대규모 부대를 보낼 때 몇 마리 끼워주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 샌드웜 외에 일정확률로 랜덤한 경로로 돌아다니는 회오리바람인 모래 폭풍이 나타나는데, 재빨리 피하지 못할 경우 보병과 경차량들을 죄다 끌어올려 하늘로 던져버린다. 보병은 죽은 다음 시체로 폭풍에 휘말리며,[* 정확히 말하자면 시스템상으로는 죽은 유닛이지만 휩쓸린 보병의 모션을 보면 살아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흠좀무.] 차량은 어느 정도 피해를 입는다. * 캠페인 동영상은 단순한 미션 브리핑 수준을 넘어 전반적인 스토리와 세력 구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웨스트우드 전통의 실사 배우 기용을 통하여 거의 영화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듄(1984)|듄 영화판]]의 영상이 중간중간 꽤 들어가 있다. 일부 세트와 복장들은 영화판 듄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재현해 냈으며, 음악 역시 신비롭고 장대한 느낌의 OST를 만들어내서 몰입감을 높였다. 그러나 문제는 캠페인 중반부터는 영상이 부족해 끊기고 최후반부 중요 미션이 아니면 영상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는 점. 결국 아무 영상 없이 똑같은 AI전의 반복이 된다. * EA 코리아에서 웨스트우드의 전작품인 레드 얼럿 2와 마찬가지로 음성까지 완벽히 한글화를 하였으며,[* 허버트가 인증한 것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여타 게임들의 번역보다는 확실히 나은 편. 다만 아트레이드의 집단 이동대사인 "Roger"를 라저가 아니라 로저라고 발음한 부분은 다소 아쉽다.] 마찬가지로 [[오수경]], [[김정주(성우)|김정주]], [[김상현(성우)|김상현]], [[원호섭]], [[장광]], [[김관진(성우)|김관진]], [[유해무]], [[오인성]], [[배정미]], [[성완경]], [[이장원(성우)|이장원]], [[변영희]], [[최병상]], [[장호비]], [[유동균(성우)|유동균]], [[강구한]], [[김경수(성우)|김경수]], [[김승태(성우)|김승태]], [[김우정]], [[류다무현]], [[박정민(성우)|박정민]], [[이병조]], [[이원준(성우)|이원준]], [[임진응]], [[정훈석]], [[석원희]] 등 국내 수준급 성우를 기용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으며, 몇 영상에서 한국어 음성이 영어 음성과 겹쳐서 나오는 더빙 녹음 오류가 있다는 점만 빼면 완벽 그 자체, 초월번역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번역가의 실력 문제인지 분명 원어 영어 더빙이 있는 게임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명사들이 이상하게 번역되있다는 점.. 사다우카는 사르두카로 스파이스 멜란지는 스파이스 멜랑게로, 아트레이디스는 아트레우스로 엉뚱하게 번역해놨다. 죄다 발음 문제인걸 보면 원작 영상은 전혀 참고하지 않은 모양 * 이 게임의 유닛들은 상당히 빠르고 이동할 시 끊김이 없으며 대부분이 맷집에 비해 공격력이 강한 편이라 한쪽이 한번 일제공격을 하면 다른쪽 유닛 두셋이 죽어나갈 정도로 전투에서의 소모 속도가 빠르다. 무빙샷이 가능한 유닛도 상당히 많으며, 후퇴 버튼도 따로 R로 지정되어있다. 가장 특이한 건 이 게임에 존재하는 타워인데, 쏘기만 하면 보병을 대여섯명씩 잡고 탱크를 원샷원킬해대지만 이 게임에 등장하는 가장 초반 보병들도 대부분 타워들보다 사거리가 길다. 이것은 타워를 따로 생산 완료해두었다가 적이 기지에 올라올 때 지어서 대량학살을 감행하라는 의도이다. * 전투에서는 웨스트우드의 다른 작품과 다르게 보병의 비중이 매우 높다. C&C 시리즈가 중반 이후로 가면 보병을 찾기 힘들어지고 기갑유닛들이 우글거리는데 비해서 엠퍼러는 후반에도 보병 주력에 차량 보조 위주로 흘러간다. 보병 가격이 전반적으로 성능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비록 맷집은 떨어져도 공격력은 꽤 좋기 때문이다. 더욱이 다른 웨우산 전략과는 다르게 보병의 속도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어 정찰용 차량 정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기갑보다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 전작인 레드 얼럿 2와 마찬가지로 EA 코리아 출범 초기에 보여준 최고 수준의 로컬라이제이션이 된 게임이다. 스트링은 물론 더빙도 말끔한 한국어로 나왔다. 하지만 CD1에만 복제방지 락이 되어 있고 CD2, 3, 4에는 되어 있지 않아 캠페인을 플레이할 때에도 CD1을 먼저 집어넣어서 실행한 다음에 나중에 갈아껴야 하는 성가신 문제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